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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_

포토로그



블로그야 미안해 D


 나는 블로그가 여러 개 있다

 이글루스까지 아마 다섯개 ?

 
 주로 활동하는건 뷰티블로그이다

 본업과 별개로 취미처럼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피부라 참고하기 좋은 모양이다

 잡지사 한 곳과 주기적으로 품평도 하고 그러면서 다양한 제품들도 사용할 수 있어 참 좋다


 사실 욕심이 있다면, 전자제품 리뷰도 하고 싶은데

 관련 지식이 1도 없는 리뷰는 전문성이 너무 떨어져 별로니까

 선뜻 시작을 못 하겠다



 오늘 외장 하드를 주문하고 직업병처럼 리뷰를 생각해 버려서 .


 하고 싶은 것이 참 많다

 갖고 싶은 것도, 보여주고 싶은 것도 .

 인터넷이라는 무궁무진한 공간에 나를 열심히 그려내고 있다 :)


 가장 활동이 소홀한 이글루스 블로그야, 미안해

12월 . D


 홍역 같은 일상을 치루고 어제부터 조금 나아진 일상 

 2017년도 어느덧 이십여일 남짓 남았다니 왠지 모르게 씁쓸하다

 
 신년 초 세웠던 계획을 얼마나 했는지 곱씹어 보면

 결혼 계획 만큼은 지켜낸 것 같네 


 역시 우유부단할 때는 극단의 상황을 가정하는 것이 승산 .


 한참 남은 - 올 해의 상황으로 봐서는 아마도 곧 - 그 날을 생각해 보면

 어릴 때 급했던 웨딩드레스가 아닌 집에 더 관심 갖는 내가 어색하다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결혼하고 싶어 노래를 부르고

 드레스는 어떤거, 식장은 어디 다 정해놨었는데

 막상 현실로 다가오니 모양 빠지지 않게 적당히 하고 여행이나 길게 갔으면

 괜찮은 지역에 집 사서 재테크나 했으면 


 분명 그 2년 새 엄청나게 늙어버린 것이겠지 .


 
 부모님은 호텔에서 하시기를 바라시더라

 근데 남자네 집이 막 그렇게 강남부자는 아니셔서 부담스러워 하는 느낌

 엄마 말대로 한국 사회에서 결혼은 부모가 보여지는 것, 장례식은 자식이 보여지는 것이 아닐까 싶어

 가능하면 부모님 뜻대로 진행했으면 싶다


 일단 내년에 집값이 많이 오르지 않기를 기원 (터무니 없지만)



 남은 12월 - 금새 지나가 버리겠지

 그래도 올 해가 가기 전에 가죽공예도 할 예정이고

 크리스마스 파티도 하니 평일에는 좀 바쁜 척 열심히 살아봐야겠다


 남은 12월아, 잘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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